わくわく(와구와구!)

국물없이 건조하게 먹는 알리오올리오!! 오일로 기름칠을 한 담백한 맛이 특징인 알리오올리오에요 사당역 파스타 레스토랑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아웃백 방향으로 쭈욱 직진하다보면 13번가 라는 이름의 작은 사당역 파스타 레스토랑이 있어요 거기가 소박한 곳이긴 해도 파스타 종류가 다양하고 어느 전문점보다 맛도 좋고 사장님이 직접 요리해주셔서 더 맛도 좋은 듯?? 알리오올리오도 만드는사람마다 맛이나 레시피가 조금씩 다른 것 같긴 하지만 여기 사당역 파스타 13번가 라는 곳은 알리오올리오의 밋밋한 맛을 고추기름을 더해 약간 매콤함까지 곁들여졌어요 국물없이 먹는 알리오올리오라 약간 먹다보면 퍽퍽하긴 하지만 그래도 매콤함이 베여있으니까 먹는데 심심하지 않고 취향 제격이더라구요 원조 알리오올리오는 그냥 오일로만 담궈 만..

대박이에요.. 인터넷에 그냥 떠먹는피자를 검색해봤는데 오뚜기 떠먹는피자 라는게 뜨더라구요 "이게 뭐지?" 하고 열어보니 이런것이 두두둥...!! 이런거 언제부터 나왔었나요?? 벌써부터 찾아드시는 분들 어마어마하게 많이 계시던데요!? ㅋ.ㅋ 오뚜기 떠먹는피자는 나중을 기약하고 빠른 시일 내로 먹어봐야겠어요. ㅋㅋ 떠도는 후기글들과 사진들을 보니 그 치즈의 위엄이.. 캬... 식욕을 돋굽니다. 지금은 이 메뉴가 사라지고 없는 떠먹는피자! 어떤 술집에서 안주메뉴로 두고 있었어요 여기 안주메뉴가 매달 매번 바뀌기 때문에 또 이 떠먹는피자가 언제 나타날지 의문이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었죠. ㅋㅋ 제가 시카고피자도 먹어봤어요 홍대에서 아주 오리지널로 +_+ 그것보다 더 토핑이 다양하고 떠먹는피자라..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쌀국수 엄청 좋아해요 그 향신료로 인해 나는 베트남쌀국수 특유의 향 있잖아요 그게 저는 너무 좋고 맛도 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은근 이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해요 제 주변에도 베트남쌀국수를 싫어하는 사람이 몇 있더라구요 '포'로 시작하는 상호의 베트남쌀국수 집이 거의 대표적이죠! 저도 거기 있는 베트남쌀국수 좋아합니다. 베트남쌀국수맛있는집으로는 포베이 포마인 등등 뭐 많아요 그 중에 한줄 더 그어주는 칠리사이공!! 칠리사이공의 베트남쌀국수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저는 이 칠리사이공은 사당에서만 먹어요 저희 동네에 칠리사이공이 없어서.. 회사 근처로 간간히 먹다보니 사당에서만..ㅋㅋ 근데 이 집이 점심에는 줄을 서서 먹더라구요 점심시간 빠듯한데도 줄을 서서 먹을..

대체 누가 광장시장 육회를 그리 홍보하는지 모르겠어요!!! 화가납니다...울그락불그락.. 육회를 정말 좋아했는데 그 광장시장 육회를 맛보고부터 충격을 받아서 한동안 그냥 육회가 눈에 보이기만해도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고 진짜진짜 안좋았어요 저는 정말 주변인 모두가 인정하는 미식가.. 예민한 미각을 가지고 있어서 남들은 전혀 못느끼는걸 전 느껴요.. 하다못해 커피 로스팅이 조금이라도 늦거나 빨랐을 때 미묘한 맛의 차이까지 느끼고 딴지거는 저에요=_= 그런 예민한 미각을 가진 제가.. 광장시장 육회를 먹었던 느낌을 드리자면요... 하수구냄새가 나요... 코로 맡을 수 있는 냄새가 아니라요 입 안에서 맛과 함께 입 안에서 느껴지는 냄새가 있어요 코로 킁킁 하고 맡는 냄새가 아니라 입 안에서 맡는 냄새에요 ..

완전한 비주얼 폭탄 미각 점령을 하는 최고의 도넛. 크리스피도넛 이에요! 크리스피도넛은 도넛을 좋아하고 자주 드셔본 분들만 안다는 곳이에요 아직까지도 이 크리스피도넛의 이름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크리스피도넛의 진짜 이름은 글레이즈드 라고 하는데요 이 글레이즈드도넛은 던킨도넛에서도 있고 이마트에서도 있지만 여기 크리스피도넛 만큼의 맛을 따라잡을 수 없어요 달리 표현할 수 없는 달달한도넛. 설탕도넛이라 다이어트의 적인데도 마력성 있는 크리스피도넛은 거부할 수 없답니다 ㅋ.ㅋ 이런건 달달함을 뺀 블랙커피랑 함께 먹어주는게 최고죠 이 크리스피도넛의 마력성이 어떤 정도냐면. 정말 지독한 다이어트녀가 있어요 곧 쓰러져 링겔 꽂을 것 처럼 운동 없이 굶는거로만 다이어트하려 하는 고집 불통이 있거든요 밥도 한수저..

진짜 요리 할줄 아는 사람들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떻게 그리 생 재료를 가져다주면 뚝딱뚜딱 마술처럼 맛난 음식을 만들어내는건지 ^^ 그것도 능력이고 참 멋진 것 같아요 요즘은 음식점에서 유통으로 파는걸 쓰지 않죠 요즘은 어딜가나 수제할라피뇨, 수제피클을 쓰는 것 같아요 수제할라피뇨는 조금 더 매운 감이 있어요 그리고 수제할라피뇨랑 수제피클은 크기도 크잖아요 그래도 그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도 있고 미각으로 느껴지는 맛도 전혀 다르단건 다들 아실 듯..?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전 이런게 좋더라구요 ㅎ.ㅎ 파스타 집이 특히 그런거 같아요 으웅 파스타 먹고 싶어진다 ㅠ.ㅠ

블로그에 올리겠단 생각이 문뜩 들어서 KFC할아버지치킨을 포장하고 나오자마자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이에요 집은 추우니까 가자마자 이불 뒤집어쓰고 먹었는데 거의 이성을 잃고 뜯어먹어서 먹는샷.. KFC할아버지치킨 샷을 못찍었네요..ㅋㅋㅋ 저희 동네에는 KFC 매장이 없어서 늘 먹으려면 좀 버스타고 나와야 해요 불편함이 있기도 하고 또 워낙 KFC할아버지치킨은 비싸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면서도 못사먹는 편이었는데 와..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지금 2~3일째 연속으로 사먹는 것 같아요..부들.. 이제 그만 먹어야죠.. 살쪄요.. 하앜.. 맨날 작은닭에 오래된 기름으로 계속 재탕해서 튀기면서 튀김옷으로만 3분의2 채우던 그런 볼품없는 배달 치킨만 먹다가 KFC할아버지치킨 먹으니까 진짜 환상이에요.. 한..

술도 술이지만 역시 안주가 좋아야 술 맛도 좋아지는거 아니겠어요~? 뭔가 유명하거나 이름난 전문점도 아닌데 요즘 호프집 안주들은 프로급처럼 느껴져요 여느 음식점들보다 비할바 없이 너무 맛있다! 특히 이 소고기숙주볶음은 숙주 자체 냄새도 있고 고기냄새 숙주냄새 때문에 정말 못만드는 곳은 그 소스부터 비린내 작렬이잖아요 고기도 그 비린내 때문에 못먹어요 그런데 여기 호프집에서 만든 소고기숙주볶음 안주는..+_+ 그냥 밥 반찬으로 두는 주 메인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ㅋ.ㅋ 지금은 여기 호프집이 크게 벌어서 사라졌지만.. 그립네요.. 여기 사장님이 직접 요리해주신건데.. 이제 그 사장님 손맛을 볼 수 없다니..ㅠ.ㅠ 속상.. 그 집의 소고기숙주볶음 먹고싶당..ㅠ.ㅠ

혹시 여러분들 중 이마트리치아나 라는 파스타를 아시나요? 파스타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도 고작 몇년 전에야 알았지만 파스타 이름들이 하나같이 어렵단건 지금도 느끼고 있네요 ㅋ.ㅋ 작품처럼, 자료사진처럼 보여지는 요녀석은 제가 몇년 전에 먹었었던 이마트리치아나 빠네 랍니다~ 여기 이 집이 파스타 전문집으로 큰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큰 레스토랑 보다 파스타의 종류가 더 많고 맛도 좋고 푸짐하고 저렴해서 참 좋아요 그냥 작은 파스타&리조또 카페겸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제가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던 파스타 전문점 중에 여기 사당역(남현동) 13번가 라는 곳이 가장~ 질도 좋고 맛도 좋네요 특히 빠네가 너무 푹신하고 부드럽고 커서 진짜진짜 제대로 된 빠네 스타일로 먹어볼 수 있어요 서울에 내놓아라 하는 파스타집..

아무것도 안두고 오로지 이 카레만 두고 먹은 맛있는 밥한끼 식사! 먹다보니까 사진이 떠올라서 제가 먹는거 구경하시는 저희 엄늬.. 한테 부탁해서 급히 사진을 찍었어요 여러장 찍으실 줄 알았더니 달랑 두장 찍으셨고.. 요렇게 찍으셨더라구요 ㅋㅋ 에잇!!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를 정말 좋아해서 저희 집 카레는 감자가 정말 많이 들어가요 감자랑 당근은 필수. 고기는 안넣더라도 마트에 길고 동그랗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도시락 햄 있잖아요? 그거넣고 하면 참 맛있는 집카레가 완성 되요 간단카레 이면서도 맛도 좋고 저렴하게 할 수 있고. 카레는 재료로 뭘 사용했고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맛도 다르고 향도 다르니까요 만드는 집마다 집카레 맛이 다른 듯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이렇게 초 간단카레로만 먹는데 다른 집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