わくわく(와구와구!)

너무 귀엽게 생겼죠~~ 새하얀게 포실포실 하게 생긴것이 절 제대로 유혹해서 한번 사봤네요 GS편의점표 마쉬멜로.. 호빵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호빵마쉬멜로에요 안에는 팥 대신 초코시럽이 조금 들어가 있구요~ 애들한텐 모르겠지만 제가 먹기엔 너무 .. 초코맛이 이질적으로 느껴져요 마쉬멜로랑 초코랑은 잘 안어울리네요 그리고 이 마쉬멜로는 오리지널마쉬멜로가 아닌 것 같아요 안에 공기가 가득 들어가고 쫄깃함은 하나도 안느껴지는게.. 그냥 공기만 빵빵하게 들어간 스폰지 씹는 기분...? 입에서 사르르 녹지도 않구요.. 실망 대실망.. 마쉬멜로는 역시 초코파이 안에 들어가있는 그 마쉬멜로가 정석이죠 요즘 초코파이 안에 있는 마쉬멜로도 가짜티가 나고있긴 하지만 ㅡㅡ; 우리나라사람들.. 왜 먹을꺼에 자꾸 그리 장난질..

각 지역별로 체인점이 엄청나게 많았던 싸다돼지마을. 체인점들이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고 요즘은 얼마 안남았다고 해요 신림역 근처에도 싸다돼지마을이 한 곳 있었는데 여기가 20년도 더 된 곳이에요. 엄청 장수하는 가게였죠 ㅋㅋ 지금은 이사를 해서 이젠 신림역에서 싸다돼지마을을 찾아볼 수 없어요 ㅠㅠ 나름 삼겹살무한리필 집이고 여사장님도 좋으시고 맛도 좋고 그랬는데 ㅠ.ㅠ 이제 어디서 먹나요 삼겹살무한리필 집이긴 하지만 저는 주로 삼겹살 보단 고추장불고기를 주 메뉴로 찾아먹곤 했어요 맵기 조절도 해주시고 다 먹고나선 그 양념에 밥도 비벼서 먹고 ㅋㅋ 그게 대박이었는데 ㅠ.ㅠ 이사가지 마시징 ㅠㅠ 다시 오셨음 좋겠당 ㅠㅠ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식구들 모두가 오이무침을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 오랜만에 저희 집 반찬으로 오이무침이 올라왔네요 생각도 못했어요. 그동안 오이무침을 안찾아먹고 있었단걸.. 원래는 항상 저희집 반찬으로 늘 있었던게 오이무침 이었거든요.. ㅋㅋ 오이알레르기 있는 분들도 있고 오이 특유의 향이 싫어서 편식하는 분들도 많아요 애들 뿐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그렇더라구요 당장에 제 주변 친구들 중 몇몇도 오이 싫어해요. 왜그럴까요!? 뜬금 오이효능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수분이 높은 녀석이라 간간히 얇게 슬라이스 해서 팩처럼 얼굴에 올려 수분공급 해주기도 하잖아요 그 밖의 다른 오이효능은 뭐가 있는지 살펴보니까 칼륨을 함유하고 이는 식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체 내에 축적되어진 노폐물이나 소금기를 ..

단 한시도 쉴 틈 없이 움직이고 뒤치닥거리 하고.. 연휴 내내 너무 고생만 하고 온 1인.. 일요일 단 하루 쉬게 되서 그간의 피로를 풀고자 잘 먹지 못하는 매운김치찌개.. 얼큰김치찌개를 주메인 메뉴로 두고 끼니를 때웠네요 얼큰김치찌개 하나로 그 자리에 앉아서 하얀 쌀밥 두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연휴 내내 시골에서 기름진 전.. 등등.. 기름진 음식들을 너무 먹어서 그런지 이 얼큰함이 꿀맛이더라구요.. 갑자기 자극음식을 먹게 되서 또 이날 저녁 집에서 밤새 설사 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그 몸을 이끌고 출근해 일하고 있는 지금이 더 괴롭네요 ㅠㅠ 반차 내고 쉬고 싶당 ㅠㅠ

씨푸드피자라고 하면 우선 통새우가 기본적으로 좋아야죠! 이름은 씨푸드피자이고 메뉴판 이미지 상에서도 통새우 토핑이 도우 위에 제대로 올려져 있는 맛깔스런 비주얼인데 막상 주문해서 보면 이미지상 보이는 통새우는 온데간데 없고 조각난 작은 새우나 칵테일새우가 올려진 곳이 많아요 정말 그럴 때마다 실망하고 화나고 그러는데 도미노씨푸드피자의 통새우는 제대로입니다. ㅋ.ㅋ 맛도 좋고 사이즈도 좋고 식감도, 비주얼도 좋은 도미노씨푸드피자! 토핑 맛을 제대로 더 진하게 느끼기 위해서 가끔은 이렇게 도우 없는 씬피자로 주문해서 먹어요 맛있겠죠?? 맛있어요 >.< ㅋㅋ 할라피뇨까지 올려져서

출근 전 회사 밑에 있는 편의점에 들려서 산 편의점커피.. 편의점에는 맛나고 생소한 녀석들이 많아서 보통 일반 마트보다 더 자주 찾아가는것 같아요 편의점사랑 +_+ 편의점에 가보면 편의점커피 어마어마하게 많은데요 그 많은 종류 처음엔 다 마셔보리라 했지만 포기했고...흠;; 오늘 가보니 생소한 편의점커피가 또 있더라구요 사이즈업카페라떼... 디자인도 그렇고 뭔가 이뻐보이고 또 제가 좋아하는 빙그레 상표니까 ㅋㅋ 냉큼 구입했죠 아카페라 라고 써져있었는데도 원래 제가 알던 그 아카페라 디자인이 아니었어서 생각을 못했었어요 뚜껑을 열고.. 자리에서 한모금 마셔보고 "아! 그 아카페라!" 하고 떠올랐다죠 ㅋㅋ 작은사이즈 아카페라 커피는 예전부터도 유명했잖아요 그것보다 좀더 부드러워지고 좀더 맛있고 가볍달까? 우..

가산디지털단지역 앞 사거리에보면 1번출구가 있고 그 1번출구 앞 건물쪽으로 가다보면 영양삼계탕이라고 써져있어요 그 건물 지하1층에 내려가면 바로 영양삼계탕 이라는 이름의 삼계탕집이 있는데요 가산디지털단지역삼계탕집 중에도 맛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저도 냉큼 찾아가봤습니다 ㅎ.ㅎ 보통 제가 다녀본 삼계탕집이랑은 다르게 식사 다 끝냈을 때 주는 인삼주 같은건 없고 요구르트 작은거 인당 하나씩 마시게 주시더라구요? 그건 또 색다른 경험이긴 했지만..ㅋㅋ 여기 영양삼계탕집을 맛있는 곳이라고 사람들이 말해줄만한 곳은 맞는 것 같아요 회사 점심시간 때 찾아간 곳인데 음식도 대체적으로 빨리 나오기도 하구요 영양삼계탕 한마리씩 뚝배기로 먹었는데 어찌나 양이 많던지. 작은 닭을 쓰는 구나 했는데 보니까 토실하게 살 오른 닭..

저희 동네에 있는 돼지막창집 중 가장 돼지막창맛있는곳! 저는 돼지막창을 먹고 싶을 땐 꼭 꼭 이 곳을 찾아와요 어디 돼지막창 집인지 소개를 드리고 싶은데 사장님이 좋아하지 않으셔서 소개는 드리지 않을게요.. 노년의 부부 두분이 작게 운영하시는 돼지막창 맛집인데 손님들 너무 들끓는것도 힘들고 싫다고 지금딱 알고 찾아오시는 손님들만 받는게 좋다고 하셔서 절대 어디에 올리지 말라고 신신당부 해주셔서 소개는 안드릴게요 사실 여기가 돼지막창맛있는곳이긴 하지만 두분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많이 힘들어하시긴 하거든요 그런데 서비스는 또 잘해주세요 안그러셔도 된다 해도 굳이 자리에 오셔서 돼지막창이 맛있게 잘 구워지고 익혀질 때까지.. 식빵의 단맛이 제대로 베어질 때까지 구워주시고 가시거든요 여기는 식빵을 올려 기름기를..

아무것도 없이 휑한 제 방.. 요즘은 스몰라이프가 유행이라지만 저는 그 스몰라이프라는 말이 탄생하기도 전에 이미 제 방은 스몰라이프였어요 ㅋㅋㅋ 너무나도 휑하고 단촐하기만 한 제 방은 혼자 쓰기엔 또 쓸데없이 넓어서 한번 내방꾸미기 욕심을 내봤죠~ 내방꾸미기 만큼 귀찮은거 없고 머리 써야하는거 없고 나중에 후관리는 더더욱 귀찮아지더라구요=_=; 다른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부지런한거야!~ 인테리어소품이라고 해봐야 작은 인형들이나 캔들, 미니화분 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내방꾸미기 기분을 내보긴 했네요 인터넷에 살짝 쳐보니까 인테리어소품들 갖가지 있던데 가격들을 하나하나 합쳐보니 사악해요.. 나중에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장만해보면서 내방꾸미기 다시 도전해봐야지 ㅋ.ㅋ 여유 시간 보내면서 기분내기 좋은 방..

여기는 사당~ 사당입니다. 사당역에서 미술관방향 즉 아웃백 방향으로 쭈우우욱 직진하다보면 좌측에 자그맣게 카페처럼 차려진 파스타&리조또 레스토랑이 있어요 이름은 레스토랑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규모는 작은 카페만도 못하죠 그냥 개인으로 작게 차린 가게 같아요 주방장 없이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시고 서빙 알바 한명만 둔 채 운영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런건지 레시피 하나는 좋은 것 같아요 사장님 손맛이 끝내줘 +_+ 여느 파스타 전문 비싼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거랑 다를바 없이 파스타의 각종 보통 볼 수 없는 메뉴들이 있구요 여느 파스타집보다 훨훨 맛있어요 사장님 솜씨 굿 저는 이마트리치아나를 빠네로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여기는 빠네로 나오는 빵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다른 파스타집 빠네들처럼 질기지 않고 텁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