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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키우기 은근 손 많이가고 까다로와!

아빠상어 뚜루뚜루~♬ 2017. 11. 17. 09:56

욕심이 생겨 블로그를 시작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특징될 주제를 찾지 못한 와구와구 입니다..크윽..

그래도 일단 줄을 당겼으니 열심히 해야겠죠!

 

주간 1일1포스팅으로 일단 저 나름대로의 규율을 두고!

이 블로그의 주제를 찾을 동안 이런저런 소소함을 나누면서 시작해볼게요!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제가 예전에

집 앞에서 방울토마토키우기를 해봤어요

그때 한참 저희 동네에서나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도

스스로 텃밭길러 유기농 채소 등등 먹어보자!

라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ㅋㅋ

 

저도 은근슬쩍 껴들어서 처음으로 방울토마토키우기를 시작했어요

집 안에서 작게 시작했던 화분이..

점점 자라게 되면서

햇빛 받으면 더 키가 많이 커지고 잘 자란다기에

집 앞 무화과 나무가 있는 장소 옆에다가 화분을 두고

다시한번 방울토마토키우기를 재시작 했었거든요

 

열매 열린거 보이시나요? >.<

성공적이었어요~

 

 

 

 

정말.. 이정도까지 키워내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방울토마토키우기는 초보도 가능하고 쉽다고 해서 만만하게 봤는데

은근 손이 많이 가고 매일처럼 신경을 써줘야되더라구요

작물들을 키우고 관리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렇게 섬세한 아이들을 어떻게 그리 잘 키워내시는건지..

 

물주는게 특히특히 저는 챙기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집에서 쉰다거나 이런 일이 주된거라면 또 다를 수 있겠지만

평범한 서민 직딩이 이런걸 키워보려하니

진짜 힘들긴 하더라구요

흙도 갈아줘야 하고 막.. 챙겨야할게 많았어요

 

그래도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달달하고 상큼한 방울토마토가 무지무지 많이 열려서

한동안 식구들이랑 엄청 많이 따먹었네요 ㅋㅋㅋ!~

방울토마토도 밖에서 사먹을람 비싼데

돈 안들이고 좋다좋다 +_+

 

나중에 또 기회되면 또 모종 사다가 키워봐야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