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이젠 추억이 되버렸다..ㅠ.ㅠ

아빠상어 뚜루뚜루~♬ 2017. 11. 21. 09:47

 

저는 뭐든 테마카페, 테마음식점이 참 좋아요

 

여기는 포차라는 이름을 달고 있긴 하지만

포차는 아니구요

 

아담한 규모의 술집이긴 하지만

저는 술을 마시러 온다기보다

또띠아 식사를 하기 위해 찾곤 했어요 ㅋㅋ

 

여기의 테마는

이상한나라의앨리스!

 

간판도 적고 작은 입구를 틀고 있어서

바로 앞을 지나가도 존재를 모를 위치에 숨어있어요

 

입구 통로를 들어가다보면 진짜 입구가 나오는데

그 통로를 지나면서

 

이상한나라의앨리스 테마를 구경할 수 있죠~

 

꽃이나 풀장식, 그리고 페인팅 이라고 해야하나?

이상한나라의앨리스 보면

토끼 백작님 있잖아요~?

 

시계들고 다니는 토끼 백작님 ㅋ.ㅋ

 

그 그림이 그려있어요~ 문 그림과 함께!

그래서 저는 여기 상호가 따로 있는데도

주로 같이 오는 친구한테는

 

앨리스 가자, 앨리스 오늘 영업하나~

등등의 말로 앨리스로 통일하고 있다죠 ㅋ.ㅋ

 

이상한나라의앨리스 포차..

저희 동네에서는 이제 없어졌어요..

원래 저희 동네가 본점이었는데

홍대 쪽에 분점을 두고는 저희 동네가 사라짐..

 

어디로 간거냐 ㅠㅠ! 꼭 찾아가리라!